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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저시급과 연봉별 실수령액 정리표

by share365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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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에 대한 관련사진

해가 바뀌면 연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죠. 요즘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  2025년 최저시급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연봉별 실수령액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2025년 최저시급 및 월급 계산

2025년 최저시급은 10,15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2024년(9,860원) 보다 인상된 금액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월급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일급: 10,150원 × 8시간 = 81,200원
  • 주 5일 근무 월급 (209시간 기준): 10,150원 × 209시간 = 2,122,350원

2. 2025년 연봉별 실수령액 (4대 보험 공제 포함)

연봉이 높아질수록 공제되는 4대 보험료와 세금이 증가합니다. 아래 표는 2025년 기준 연봉별 예상 실수령액을 나타냅니다.

연봉(세전) 월급(세전)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세 월 실수령액
25,000,000 2,083,333 103,960 81,250 10,990 15,620 6,230 620 1,864,663
30,000,000 2,500,000 124,750 97,500 13,175 18,750 16,120 1,610 2,228,095
50,000,000 4,166,667 208,450 162,500 21,975 31,250 69,120 6,910 3,666,482
70,000,000 5,833,333 292,150 227,500 30,775 43,750 146,620 14,660 5,077,878
100,000,000 8,333,333 417,700 325,000 43,975 62,500 287,620 28,760 7,168,778

3. 4대 보험 공제 항목과 계산 방법

  • 국민연금: 월급의 4.5% 공제
  • 건강보험: 월급의 3.925% 공제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12.81% 추가 공제
  • 고용보험: 월급의 0.8% 공제
  • 소득세 & 지방세: 소득 구간별 차등 부과

4. 2025년 최저시급 상승의 영향

① 근로자의 실질 소득 증가

최저시급 인상으로 실수령액이 증가하지만, 4대 보험과 세금도 함께 증가할 수 있습니다.

②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 증가

최저시급 상승으로 일부 사업장에서 근무시간 조정 또는 채용 축소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근로장려금(EITC) 대상 확대 가능성

연봉 3,000만 원 이하 근로자는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연봉과 실수령액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연봉과 실수령액은 같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연봉이 5,000만 원이면 월급으로 416만 원을 받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받는 금액은 그보다 적습니다. 이는 세금 및 4대 보험료 공제 때문입니다. 연봉과 실수령액 사이의 차이가 발생하는 주요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세금 공제  

① 소득세  
소득세는 연봉이 많을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연봉이 낮을수록 세금 부담이 적고, 연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합니다.  

소득세는 매달 원천징수되며, 연말정산 시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② 지방소득세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가 추가로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예를 들어, 소득세가 69만 원이라면 지방소득세는 6.9만 원이 됩니다.  

(2) 4대 보험 공제  

4대 보험은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사회보장제도이며, 매월 급여에서 일정 비율이 공제됩니다.  

①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근로자가 퇴직 후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월급의 4.5%가 공제되며,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도 부담합니다.  

② 건강보험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은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월급의 3.925%가 공제됩니다.  
또한, 건강보험료의 12.81%가 장기요양보험료로 추가 공제됩니다.  

③ 고용보험  
고용보험은 실직했을 때 실업급여 등을 지급하기 위한 제도로, 근로자는 월급의 0.8%를 부담합니다.  

④ 산재보험 (사업주 부담)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업무 중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을 받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 비용은 전액 사업주가 부담하므로 근로자의 실수령액과는 관계없습니다.  

(3) 연봉이 높아질수록 실수령액 차이가 커지는 이유  

연봉이 높아지면 공제되는 금액도 함께 증가합니다. 특히, 소득세는 누진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연봉이 높을수록 세금 부담이 훨씬 커집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증가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 연봉 3,000만 원 → 실수령액 약 222만 원
- 연봉 5,000만 원 → 실수령액 약 366만 원

연봉이 2,000만 원 증가했지만, 실수령액 차이는 약 144만 원밖에 나지 않습니다.  
이처럼 세율과 4대 보험 공제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연봉이 증가해도 실수령액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

2025년 최저시급은 10,15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 월급은 2,122,350원(세전)입니다.

연봉 1억 원의 경우 월 실수령액은 약 7,168,778원입니다.

연봉이 높아질수록 세금과 공제액도 증가하므로, 본인의 실수령액을 미리 계산하여 재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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